그는 누구인가?
마태복음 16:13-20
그는 누구인가?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가 믿는 예수는 누구인가? 2000년 전에 예수께서도 이것이 궁금하셨던 모양입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나를 누구로 아느냐? 그리고 내가 데리고 다니는 이 제자들은 나를 누구로 알고 따르는 것인가? 예수께서 빌립보 지방에 가셨을 때 제자들에게 물은 질문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레미야가 다시 왔다고도 하고 선지자 중 하나가 다시 내려왔다고도 합니다. 그분들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또 질문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베드로의 대답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입니다. 정확한 대답에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삼위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이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주님은 주님이시고 메시야시고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오직 그분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을 때, 그 믿음을 보시고 보혈로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우리는 보혈로 내 죄가 씻겨졌다는 사실, 내가 내 죄를 씻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제나 고백하며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을 구주로 고백했다면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십자가를 지는 길이고 고난의 길이고 수고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구원의 은혜로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헌신과 희생과 낮아짐과 고난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 믿으면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야 되기에 바울 사도는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요 냄새라고 한 것입니다. 숨기려고 해도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는 감동을 주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주님은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를 따르는 성도, 그 말씀을 따르는 성도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 제단의 모든 성도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의 교회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자손대대로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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